4차 참여후기

4차 집단상담 '자긍심으로 만나는 HIV/AIDS, PL' 후기

“내 자신의 이야기를 하면 얼마만큼 하겠어” 미리 짐작했지만, 깊은 마음의 소리를 내었던 것 같습니다. 이번을 기회로 이 아픔을 대하는 삶의 방식이 변하는 전환점이 될 것 같습니다.

참가자 1  ㅣ 2021.06.19


다른 PL들의 이야기를 듣는 것 만으로도 힘이 되었다. 각각의 스토리들이 정제되어서 커뮤니티 차원에서 공유되면 좋을 것 같다. 작년에 참여하고 일 년 후 다시 참여한 집단상담인데, 일 년 사이 내가 어느 정도 바뀌었는지 알 수 있어서 좋았어요. 정기적으로 하는 게 어떨까요.

참가자 2  ㅣ 2021.06.19


편안한 분위기에서 제 얘기를 솔직하게 꺼내고 또 다른 사람의 이야기에 자연스럽게 집중하게 되는 현장 분위기가 좋았습니다.  PL이 가질 수 있는 긍정적인 점에 대해서 물어봐 주시고, “자기돌봄” 과 “자기 옹호”에 대해서 소개해 주셔서, 조금 더 저를 저로서 이해하고 수용하게 되었습니다. 감사합니다.

참가자 3  ㅣ 2021.06.19
 

나에 대해 알 수 있는 시간이어서 좋았습니다. 다른 사람들의 솔직한 경험들을 듣는 게 좋았습니다. 책상이 있었다면 좀 더 편한 상담이 되었을 것 같아요.

참가자 4  ㅣ 2021.06.19
 

큰 선물을 받은 느낌입니다. 이런 행사를 기획해 주시고 기꺼이 자원을 제공해 준 ‘친구사이’ 와 ‘대화의 만찬’ 팀에 감사드립니다. 이번 기회를 통해 내 삶의 영역이 더 넓어질 것 같아요.

참가자 5  ㅣ 2021.06.19


다른 PL 모임과는 다르게 현실적이고 개인이 겪어 온 이야기를 들을 수 있어서 좋았습니다. 각자의 경험이나 감정에 대한 이야기 말고도 정보도 나누는 시간이 있었으면 더 좋을 것 같습니다.

참가자 6  ㅣ 2021.06.19


전반적인 아젠더를 미리 공지해주시면 도움이 될 듯 합니다. PL에게 서비스를 제공하는 전문가들 (공공기관, 의료 관련)  참여도 좋을 듯 합니다. 

참가자 7  ㅣ 2021.06.19